블로그 포스팅 알바 3개월 후기
안녕하세요 좀비아빠입니다.
2025년 1월부터 시작한 블로그 포스팅 알바 3개월 후기를 남깁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24년 12월 제안을 받은 것도 있었고 2025년에 꾸준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스스로에 대한 다짐 2가지인데, 좀 더 나아가 경험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셨던 분들이라면 관련 제의는 많이 받아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과거 2009년부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일기처럼 올리곤 했는데 그 당시에도
제의를 받은 메일이 있습니다.
사기일거라는 생각도 있었겠고,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어서 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통 방식은 2가지입니다
1. 블로그를 통째로 임대해줘 수익을 얻는 것
2. 원고를 제공 받아 블로그에 포스팅 후 수익을 얻는 것
수익은?
1. 임대기간에 따라 얼마를 일시금으로 지급
2. 건당 얼마를 포스팅 후 바로 지급
어떠한 주제들이 포스팅 되는 가?
법률, 맛집, 뷰티, 의료, 소액결제 등 다양합니다.
느낌점 및 경험?
1. 한 사람(블로거)에 대한 할당 금액이 한정되어 있다.
2. 블로거를 모집하는 업체, 원고 업체가 각각 달리 존재한다.
3. 원고를 주는 작가들마다 특유의 문체가 있다.
4. 투자 사기 같은 포스팅도 요구를 한다.(원고는 매번 읽어 보고 거절도 합니다.)
5. 유사한 또는 동일한 경쟁 업체들 통해서 상호 간에 신고가 들어가기도 한다.
6. 믿을 만한 후기는 없었다. (내돈내산이라며 포스팅을 많이들 하곤 하는데 저의 경우 글 하나 작성해서 올리는데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됩니다.)
7. 당초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목적과 다른 게시물들이 올라와서 블로그 자체에 해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해볼까? 생각 중이신분들께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1. 계약서를 쓸 때 꼼꼼히 살펴보고 한시라도 나에게 불편한 조항이 있다면 확인하고 정정하도록 하자
2. 어? 이거 원고까지 다 써주는 데 꿀알바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위험과 비위험의 경계를 줄타는 그런 일입니다.
3. 한 가지 주제로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실 분들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