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다보니 #2(생각의 굴레) 20대 였을 때에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것 중 하나가 "나이가 들면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을 덧붙이셨다. 그 당시에는 이해가 안 되었는데 지금 점차 나이를 먹다보니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 조금씩 이해가 되고 실감이 되고 있다. 요즘 출근길에 핸드폰을 보거나 게임하거나 또는 무언가에 집중할 때가 아니면 잡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다양했다. 회사일, 크고 작은 근심들. 그런데 금방 사라지지 않고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스트레스만 쌓이고 멍 때리는 행동을 해보려고 해도 은근 쉽지가 않았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PC방 알바 구하려고 면접 비슷한 걸 봤는데 직원에게 남는 시간 뭐 하냐고 물어봤을 때 멍때린다고 했고 난 속으로 할 일 없는 놈이라고 비아냥 거렸는데.. 멍..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입니다. 현재 지방공기업에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전 1 2 3 4 다음